도서관에서 다음 책을 빌리다가 눈에 띄어서 대여하게 된 책이었다. 크게 3가지의 챕터 △인식 △행동 △의지로 나뉘어 있다. 나의 앞에 놓여 있는 장애물을 어떻게 인식하고, 해체(행동)하는지, 더 나아가 내면의 힘(의지)을 기르는 방법을 스토아 철학에서 알려준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책 제목과 같이 나의 앞에 놓인 장애물을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해 준다. 무엇보다도 앞에 놓인 장애물을 장애물로 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 디딤돌로 보고 대처하라고 알려준다. 그중에서는 내가 의지를 가지고 관여할 수 없는 외부적인 요인들은 의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점이 책 「시작의 기술」의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와 일맥상통하였다. [독서-10] 시작의 기술 [독서-10] 시작의 기술 Nike ..
역행자에 이어 전한길 강사님이 추천해 주신 또 다른 책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이다. 많이 들어본 책이었으나, 과거의 나는 읽어볼 생각도 없었다가... 이제야 읽게 되었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JUST DO IT ! 이라 할 수 있다. 책에는 쥐 2마리와 꼬마인간 2명이 나온다. 치즈창고의 치즈가 바닥이 나자 꼬마인간 허와 헴은 다음 행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갈등한다. 조금 늦었지만 '허'는 다른 치즈창고을 찾기 위해 두려움을 무릅쓰고 나아간다. 하지만 '헴'은 텅 빈 치즈창고에 남아있는다. 기존의 치즈창고가 준 안락함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허'는 치즈창고를 찾기 위해 배고프고 무서웠지만 나아갔다. 그리고 점차 치즈창고를 찾는 여정을 즐기게 되는 모습을 보인다. '허'는 두려움을 ..
전한길 강사님의 강연을 들었을 때 강사님이 추천해주신 책이 있었다. '역행자'는 그 중에 한 권이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은 12.12(화)부터였는데 그냥 술술 읽혔고, 책을 읽고 난 다음에는 더욱더 독서를 해야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다. 또, 읽으면서 어느순간 머리에서는 '역행자 읽을 시간을 만들어야 되는데...' 하고 있어 매우 놀랐었다. 내가 의식적으로 독서시간을 가지고자 하다니?! 아무튼, 역행자는 저자가 게임 공략법처럼 인생도 성공하기 위한 공략집을 책으로 만든 것이라 볼 수 있다. 인생을 성공하기 위한 거창한 단계가 아니라, 정말 그냥 게임 공략을 보는 것처럼 인생 공략집으로 생각하고 읽으니 재미있게 읽었다. 많은 사람들이 어렴풋이 생각했던 점들이 문장으로 변모되어 읽히니, 많은 ..
하루는 유튜브로 '지식인사이드'를 보고 있었다. https://youtu.be/Rcvi4teR2y8 거기서 박문호 박사님이 책을 추천하였는데, 그 책이 바로 사이토 다카시의 '일류의 조건'이었다. 검색을 해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절판이 되어서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그러다가 사이토 다카시가 많은 책을 출판하였는데 그중에 많이 들어보았고, 현재 아기를 키우면서 집에서 혼자 있기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읽게 되었다. 그런데 너무 기대를 했던 것인지, 아쉽게도 막상 읽어보니 엄청나게 다가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에게 필요한 내용을 뽑자면 아래와 같다. 목표한 것을 이루려면 단독자가 되어 스스로를 단련하자 단독자(單獨者)란? 현대인은 자신의 자유와 주체성을 버리고 집단 속에 묻혀 자기를 잃어간다. 그 전..
구본형 작가님의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읽고 난 뒤, 다른 책들이 궁금하게 되어 검색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2013년에 타계하신 것을 알게 되었고 변화경영연구소에서 칼럼 중 일부를 선별하게 발간한 책인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를 읽게 되었다. 책에서는 '자기 경영'에 대한 작가의 생각들이 많이 드러난다. 회사 내에서 '자기 경영'이 아닌, 동태눈처럼 하라는 업무만 했던 나에게 너무나도 필요한 내용이었다. 문제가 내게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해결의 열쇠는 내가 쥐게 된다. 그래서 주도적인 사람은 늘 자신을 돌아보아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을 찾아 나선다. 그들은 불평하지 않는다. 불평으로 해결되는 것이 없음을 알기 때문이다. 대신 자신이 즐겨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마음의..
Nike 회사의 슬로건은 Just Do it. 나 자신을 혹은 나를 둘러싼 상황을 바꾸려면 '행동'을 해야 한다. 리 비숍의 '시작의 기술 :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는 시작을 하기 위한 7가지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알려준다. 1. 나는 의지가 있어 2.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 3. 나는 할 수 있어 4.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5.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6. 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7.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지금 나 또한 '행동'을 하고 있다. 독서 DNA를 일깨우기 위해 '한 달에 최소 5권 독서하기'라는 목표를 가지고 독서 습관을 만들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의지를 가지고 행동하기 앞서 읽으면 도움이 될 책이다. 생각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