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 - 당신의 하루를 바꾸는 기적 아침 6분이면 충분하다 / 할 엘로드 내가 하는 PC게임은 로스트아크 하나다. 하지만 유명한 롤드컵이나 페이커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페이커 선수를 존경한다. 오랜 기간 프로게이머로 활동을 하면서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도 엄청난데, 그간 해온 인터뷰들을 보면 사람이 참 깊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페이커 선수가 2023년 크리스마스 인터넷 개인방송 중 직접 정리한 독후감이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중 페이커 선수가 레벨 1~5단계로 나눈 책들 중 레벨 1단계이고, 많이 들어본 '미라클모닝'이란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잘 읽히다가 뒤로 갈수록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 "삶을 구하는 6가지 법칙"만이라도 ..
일본 천재 편집자가 들려주는 새로운 시대, 일하기 혁명 미치지 않고서야 / 미노와 고스케 요즘은 역행자 자청님의 추천 도서를 읽느라 바쁘다. 바빠! 그중에 이 책, 미치지 않고서야는 책도 조그맣고 300페이지가 되지 않아서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저자인 미노와 고스케는 일본에서 편집장으로 활동 중에 있으며, 그가 발행하는 책들은 베스트셀러가 된다. 또한 일본 최대급의 온라인 살롱 '미노와 편집실'을 운영 중에 있다. 저자는 새로운 시대에 일하는 방법을 6장에 걸쳐서 말해준다. 생각하는 법 / 장사하는 법 / 개인을 세우는 법 / 일하는 법 / 인간관계를 만드는 법 / 살아가는 법 제1장인 생각하는 법을 읽으면서 약간 거부감이 들었다. 공공기관에 8~9년 다닌 사람이라 그런지 너무나 보수적인 것에 쪄들어..
더 시스템(The System) / 스콧 애덤스 역행자 자청님의 추천도서 중 하나인 더 시스템! 읽으면서 매우 공감되고 나의 마인드셋도 바꾸는데 도움을 주었다. 작가는 목표 따위는 버리고 '시스템'을 만들라고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몸무게 20kg 감량은 목표지만,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은 시스템이다. 목표지향적인 사람은 목표를 달성하기 이전 실패 상태에 머물지만, 시스템 지향적인 사람은 자신의 의도하는 바를 실행하고 성공한다. 일례로 나 또한 포동이의 돌잔치까지 5kg 감량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목표지향적) 엄청나게 엄격한 식단과 운동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속해온지는 2달 가량이 넘었다. 아침 식사를 간헐적 단식으로 먹지 않고 점심, 저녁만 먹고 있고, 운동 또한 꾸준히 하루에 짧지만 지..
부자의 그릇 -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 이즈미 마사토 역행자 자청님께서 추천한 도서 중 1단계에 해당한다. 저자는 '돈의 본질'에 대해서 쉽게 이야기하고자 소설 형식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주인공이 은행원에서 벗어나 요식업을 하는 자영업자로서의 시작, 번성, 위기, 실패의 과정을 엿볼 수 있었는데, 눈앞에 드라마가 펼쳐지듯이 촤르륵 읽혀서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에필로그에서는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요약하여 알려주는데 굉장히 마음에 와닿았다.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내가 돈을 한 달에 얼마나 어디에 쓰는지를 확인하고 살펴보면 나의 습관, 라이프스타일 등을 모두 알 수 있다. 현재 내가 주로 많이 소비하고 있는 품목은 당연히 아기의 이유식과 기저귀 등의 육아용품이고 두 번..
인스타 브레인 - 몰입을 빼앗긴 시대, 똑똑한 뇌 사용법 / 안데르스 한센 역행자의 저자 자청님께서 추천한 책으로 우리의 뇌가 아직도 수렵채집인의 뇌인 점을 알려주며 똑똑한 뇌 사용법에 대해서 탐구한다. [독서-13] 역행자 [독서-13] 역행자 전한길 강사님의 강연을 들었을 때 강사님이 추천해주신 책이 있었다. '역행자'는 그 중에 한 권이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은 12.12(화)부터였는데 그냥 술술 읽혔고, 책을 읽고 난 다음에는 mangomangu.tistory.com 우리 뇌는 지난 1만 년 동안 변하지 않아 현 디지털 세상에서 뇌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일례로 칼로리에 대한 예시를 들어 설명한다. 10만 년 전의 카린은 배부르면 먹지 않고, 마리아는 배가 터질 때까지..
그렇게 인생은 이야기가 된다 - 월스트리트 저널 부고 전문기자가 전하는 삶과 죽음의 의미 / 제임스 R 해거티 이 책은 도서관의 신착 도서 코너에 꽂혀있던 책이었다. 나 자신에 대해서 알려면 '죽음'에 대해서 사색하고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책을 대여하였다. 나의 부고에 무엇을 넣을지 결정하려면 먼저 자신에게 질문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인생에서 무엇을 이루려고 노력했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목표를 이루었는가? 우리의 인생을 정리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가기 위해 위 3가지 질문에 대해서는 필히 답을 내려야겠다. 저자는 월스트리트 저널의 부고 전문기자이다. 그는 수많은 죽음을 지켜보았고 이를 사람들에게 알려왔다. 유명하거나 거물들의 이야기만이 후세에 남아 널리 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