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스템(The System) / 스콧 애덤스 역행자 자청님의 추천도서 중 하나인 더 시스템! 읽으면서 매우 공감되고 나의 마인드셋도 바꾸는데 도움을 주었다. 작가는 목표 따위는 버리고 '시스템'을 만들라고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몸무게 20kg 감량은 목표지만,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은 시스템이다. 목표지향적인 사람은 목표를 달성하기 이전 실패 상태에 머물지만, 시스템 지향적인 사람은 자신의 의도하는 바를 실행하고 성공한다. 일례로 나 또한 포동이의 돌잔치까지 5kg 감량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목표지향적) 엄청나게 엄격한 식단과 운동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속해온지는 2달 가량이 넘었다. 아침 식사를 간헐적 단식으로 먹지 않고 점심, 저녁만 먹고 있고, 운동 또한 꾸준히 하루에 짧지만 지..
2023년 안녕 / 2023년의 나는? 2023년 마지막 날을 독감으로 마무리지었다... 12월 30일부터 슬금슬금 몸이 아파오더니 2023년 마지막 날인 31일 37.9도를 찍었다. 몸이 축 늘어지고 관절 마디마디가 아파왔다. 결국 포동이를 재우고 20시에 나도 침대에 누웠다. (물론 누워서 바로 자지는 않았다...ㅋㅋ 웹툰타임을 좀 가졌다) 노곤노곤해지니 잠이 쏟아졌고 21시에 잠을 청했다. 그러다가 너무 더워서 깨니 몸에 땀이 나있었고, 22시밖에 되지 않았다... 안방에서 나와 몸을 간단하게 수건으로 닦은 다음, 윗도리도 갈아입고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다시 일어나니 2024년 1월 1일 새벽 4시... 또르르... 포동이를 지난 10개월 간 키우면서 무리 아닌 무리를 했던 것의 누적이 드..
부자의 그릇 -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 이즈미 마사토 역행자 자청님께서 추천한 도서 중 1단계에 해당한다. 저자는 '돈의 본질'에 대해서 쉽게 이야기하고자 소설 형식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주인공이 은행원에서 벗어나 요식업을 하는 자영업자로서의 시작, 번성, 위기, 실패의 과정을 엿볼 수 있었는데, 눈앞에 드라마가 펼쳐지듯이 촤르륵 읽혀서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에필로그에서는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요약하여 알려주는데 굉장히 마음에 와닿았다.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내가 돈을 한 달에 얼마나 어디에 쓰는지를 확인하고 살펴보면 나의 습관, 라이프스타일 등을 모두 알 수 있다. 현재 내가 주로 많이 소비하고 있는 품목은 당연히 아기의 이유식과 기저귀 등의 육아용품이고 두 번..
인스타 브레인 - 몰입을 빼앗긴 시대, 똑똑한 뇌 사용법 / 안데르스 한센 역행자의 저자 자청님께서 추천한 책으로 우리의 뇌가 아직도 수렵채집인의 뇌인 점을 알려주며 똑똑한 뇌 사용법에 대해서 탐구한다. [독서-13] 역행자 [독서-13] 역행자 전한길 강사님의 강연을 들었을 때 강사님이 추천해주신 책이 있었다. '역행자'는 그 중에 한 권이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은 12.12(화)부터였는데 그냥 술술 읽혔고, 책을 읽고 난 다음에는 mangomangu.tistory.com 우리 뇌는 지난 1만 년 동안 변하지 않아 현 디지털 세상에서 뇌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일례로 칼로리에 대한 예시를 들어 설명한다. 10만 년 전의 카린은 배부르면 먹지 않고, 마리아는 배가 터질 때까지..
그렇게 인생은 이야기가 된다 - 월스트리트 저널 부고 전문기자가 전하는 삶과 죽음의 의미 / 제임스 R 해거티 이 책은 도서관의 신착 도서 코너에 꽂혀있던 책이었다. 나 자신에 대해서 알려면 '죽음'에 대해서 사색하고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책을 대여하였다. 나의 부고에 무엇을 넣을지 결정하려면 먼저 자신에게 질문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인생에서 무엇을 이루려고 노력했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목표를 이루었는가? 우리의 인생을 정리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가기 위해 위 3가지 질문에 대해서는 필히 답을 내려야겠다. 저자는 월스트리트 저널의 부고 전문기자이다. 그는 수많은 죽음을 지켜보았고 이를 사람들에게 알려왔다. 유명하거나 거물들의 이야기만이 후세에 남아 널리 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도서관에서 다음 책을 빌리다가 눈에 띄어서 대여하게 된 책이었다. 크게 3가지의 챕터 △인식 △행동 △의지로 나뉘어 있다. 나의 앞에 놓여 있는 장애물을 어떻게 인식하고, 해체(행동)하는지, 더 나아가 내면의 힘(의지)을 기르는 방법을 스토아 철학에서 알려준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책 제목과 같이 나의 앞에 놓인 장애물을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해 준다. 무엇보다도 앞에 놓인 장애물을 장애물로 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 디딤돌로 보고 대처하라고 알려준다. 그중에서는 내가 의지를 가지고 관여할 수 없는 외부적인 요인들은 의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점이 책 「시작의 기술」의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와 일맥상통하였다. [독서-10] 시작의 기술 [독서-10] 시작의 기술 Nik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