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이 책을 읽게 되었는지 기억이 나진 않지만, 확실한 것은 읽고 난 다음 내가 '행동'을 하고 있다는 거다.
지금 이렇게 독서를 하고 그 책에 대해서 '기록'을 하고 '북클럽'이라는 어플을 활용하여 나의 독서 생활을 유용하게 운영하고 있다.
책 내용 중 공감가는 부분은, 40대 대기업 부장이라는 타이틀을 빼면 무엇이 남는지에 대해 고민한 작가의 모습이다.
나 또한 공공기관을 다니며 어렴풋이 생각한 부분이다.
갑자기 회사가 합병되거나 지방으로 이전하게 되면 어떻하지?
만약 급작스럽게 퇴사를 한다면 월급의 3배는 생활비로 모아둬야한다고 하던데...
내가 이 회사를 나가게 된다면 바로 다른 곳으로 취직할 수 있을까?
내가 할 줄 아는게 뭐지...?
그런 의미에서 나는 '독서의 기록'을 읽고 난 뒤 책을 좀 더 찾아 읽어보게 되었고,
이런저런 불안감에서 길을 찾고 싶어하는 나의 모습이 투영되어 독서를 시작하게 되었다.
독서를 포함한 자기계발의 시작은 '나는 누구인가'에서 시작하는 것 같다.
이 책은 나에게 동기부여를 해준 고마운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아직은 하루종일 붙어 있는 육아를 하다보니 일주일에 1~2권 수준으로 읽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분야는 다양하게, 읽고 싶은 책을 읽고자 한다.
한 달에 최소 5권 책 읽기 / 실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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