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2] 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
타인과 비교하여 지금 내가 처해있는 상황이나 감정에 감사함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함을 느끼고 싶어 읽게 되었다. 나의 오늘 하루는 감사함으로 채워져 있는지에 대해서 스스로 물어보게 해주는 책이다. 머리로는 성인(聖人)이 되고 싶은데 나의 하루를 되돌아보면 무의미하게 보낸 시간이 더 많은 듯하다. 인스타 피드, 유튜브 쇼츠, 온라인 서핑 등... 나의 오늘, 내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하루를 만들어야 하는데 모두에게 주어진 시간을 흥청망청 쓰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우리의 삶은 유한한데, 나를 포함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왜 무한한 것처럼 살고 있을까 내 삶이 정말 정말 극한의 확률로 부여받았으니 앞으로 나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준비해야 할지 잊지 않으며 지내야겠다. 그러니 더더..